이런 안타까운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안타까운일이 벌어졌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신부와 함께 한국으로 입국하려는 신랑의 안타까운 일이

어제저녁에 벌어졌습니다.

귀국하려고 처가집에서 귀국인사를 하고 출발하기 두시간전에 갑자기

신부의 외할머니가 피를 토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되어 급하게 응급실로

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신부의 어린시절은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하여

늘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한탓에 외할머니의 자리는 부모님 이상으로

신부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있어서 각별한 외할머니사랑이 있는 신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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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일이 벌어졌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신부는 어쩔줄을 몰라하는것을 보는 신랑의 마음도 많이아파서

오늘 혼자 귀국할테니 몇일 있다가 한국으로 입국하라는 신랑의 말에 고마우면서도 혼자 보낼수 없다며 호치민으로 어머니.언니와함께  호치민으로 버스를 타고왔는데

신부의 우는모습을 본 신랑은 안타깝지만 이대로 신부가 한국에가게되면 외할머니를 걱정하며

한국생활을 하는 신부를 애처로워 볼수가 없다며 장모님과 신부를 설득하여 오늘은 저혼자 갈테니

신부는 몇일더 있다가 한국으로 오라고 하고 혼자 한국으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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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랑이 같이가야한다고 우기면 별수없이 한국으로 가야하겠지만 신랑의 배려로

몇일이지만 할머니의 건강이 조금 좋아지면 한국으로 빨리 입국하겠다며 신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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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넓은 배려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희도 감사한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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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로 다시 비행기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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